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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nes | 드레서] '베스트' 졸리 vs '워스트' 탕웨이 (레드카펫)

 

 

[Dispatch=칸(프랑스) | 특별취재팀] 제64회 칸국제영화제가 어느 때보다 화려했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매일 열리는 레드카펫에는 수많은 할리우드 스타들이 참석하여 영화제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또한 동양을 대표하는 여배우들은 어깨를 나란히 하여 신비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번 레드카펫은 여신풍의 롱드레스가 대세였다. 수많은 여배우들은 드레스 자락이 길게 끌리는 롱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자태를 과시했다. 또한 헐렁한 스타일 보다는 몸에 꼭 맞는 실루엣으로 군살 없는 몸매를 드러냈다. 강도 높은 시스루 드레스는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디스패치는 제64회 칸국제영화제 베스트&워스트 드레서를 선정했다. 베스트 드레서는 우아함과 섹시미가 공존하는 롱드레스로 칸의 여왕임을 입증한 안젤리나 졸리에게 돌아갔다. 워스트 드레서는 레드카펫을 사적인 모임 장소로 착각한 듯 캐주얼 차림으로 등장한 탕웨이가 뽑혔다.

 

★ Best | 안젤리나 졸리 : "칸의 여왕"

 

졸리는 변함없는 칸의 여왕이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영화 '생명의 나무' 레드카펫에 브래드 피트와 함께 참석했다. 이날 '아뜰리에 베르사체' 2011 봄/여름 튜브 롱드레스를 입었다. 짙은 초콜릿색으로 차분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드레스가 타이트하게 몸에 붙어 졸리의 황금비율 몸매가 가감 없이 드러났다. 드레스 앞부분이 아슬아슬하게 트여졌다. 때문에 레드카펫을 걸을 때마다 매끈한 다리가 섹시하게 보였다. 드레이프가 한쪽 방향으로 볼륨 있게 잡혀 로맨틱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 Good | 전지현 : "레드카펫 라이징 스타"

 

생애 첫 레드카펫을 밟은 전지현. 지난 15일 '더 아티스트' 시사회 레드카펫에 초청 받았다. 모습을 드러낸 전지현은 첫 레드카펫이라는 사실이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완벽한 드레스룩을 연출했다. 피치 페일톤 롱드레스로 자신의 모든 매력을 빠짐없이 보여줬다.

 

앞, 뒤가 V라인으로 깊게 파여져 볼륨감 넘치는 몸매가 드러났다. 빈틈없이 타이트한 드레스 핏은 S라인 몸매를 최대한 부각시켰다. 깔끔하게 올린 업헤어와 이목구비를 강조한 세미 스모키 메이크업은 의상과 최상의 조화를 이뤘다. 여기에 자신감 넘치는 표정과 포즈가 더해져 완벽한 드레스룩이 완성됐다.

 

★ Bad | 레이첼 맥아담스 : "시스루룩의 나쁜 예"

 

맥아담스의 시스루룩은 끔찍 그 자체였다. 지난 11일 개막식 레드카펫에서 '마르케사(Marchesa)'의 롱드레스를 입었다. 살색 망사 위에 빨간색 레이스가 덧대어진 시스루룩이었다. 과감한 시도는 좋았지만 시스루룩의 본질인 섹시와 관능미는 어디서도 찾아 볼 수 없었다.

 

무엇보다 본인도 감당하지 못하는 치렁치렁한 드레스 자락이 문제였다. 드레스 끝과 양옆 어깨가 길게 늘어진 자락은 보기에도 거추장스러웠다. 긴 드레스에 구두가 걸려 여러 번 휘청 거렸다. 등 중앙에 있는 두껍고 넓은 지퍼는 얇은 시스루 드레스 디테일과 전혀 어울리지 않았다. 

 

★ Worst | 탕웨이 : "드레스 코드 몰라요?"

 

탕웨이는 레드카펫에 캐주얼 차림으로 등장해 팬들을 실망시켰다. '더 아티스트' 시사회 레드카펫에서 블랙바탕에 흰색별이 프린트된 '돌체&가바나' 2011 가을 컬렉션 원피스를 입었다. 여기에 화이트 파워숄더 쁘띠 재킷을 입고 '샤넬' 체인백을 들었다.

 

레드카펫 보다는 사적인 모임에 더 어울리는 스타일이었다. 여기에 넓은 블랙 그물 스타킹을 신어 보는 이를 경악시켰다. 자유분방함 보다는 레드카펫 기본 드레스코드를 철저하게 무시했다. 여기에 부스스하게 묶은 헤어스타일은 마치 자다가 깨서 바로 나온 것처럼 보였다.

 

<칸영화제 특별취재팀>

글=임근호·송은주·서보현기자
사진=김용덕·이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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