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최인경기자] 배수빈(36)이 8살 연하의 대학원생과 화촉을 밝힌다.
배수빈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1일 '디스패치'와 통화에서 "배수빈이 일반인 여자친구와 10월 쯤 결혼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구체적인 결혼 날짜는 잡히지 않았으나, 곧 확정짓고 공식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예비신부는 8살 연하의 대학원생이다. 두 사람은 지난 2월 지인의 소개로 만났고, 다음달인 3월 초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했다. 관계자는 "비교적 짧은 교제 기간이지만, 서로를 인연으로 생각한 것 같다"면서 "서로에 대한 애정이 지극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두 사람은 양가 상견례도 마친 상황이다. 소속사 측은 "지난 주말 쯤 양가 부모님을 찾아뵙고 상견례를 마쳤다"면서 "나이 차이가 나긴 하지만, 양가 부모님 모두 두 사람의 결혼을 축복해 주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 외에 구체적인 사안들은 정해지지 않았다. 현재 배수빈은 유지태 감독의 영화 '마이 라띠마' 개봉을 앞두고 시사회 및 홍보 활동에 돌입한 상태. 당분간 홍보 활동에 전념 하면서 시간이날 때마다 결혼 준비를 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소속사 측은 섣부른 추측 보도를 당부했다. "예비 신부가 일반인이기 때문에 공개적으로 알리기 조심스러웠던 부분도 있다"면서 "혼전임신 등 많은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사실이 아니다. 좋은 소식인만큼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사진=송효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