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퇴근길 지옥을 경험해 보신 분들 많이 계실텐데요.

일본의 도쿄 시부야역에서 지하철 유리문이 깨지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지난 12일, 일본의 미디어 매체 소라뉴스24가 이 소식을 전했는데요.

지난 10일 월요일, 트위터 유저들이 올린 사진들이 실시간으로 공유되기 시작했습니다.

한 트위터 유저는 “시부야 열차의 창문이 깨져버렸다. 유리에 균열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하다”며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또한 “지하철을 타기를 포기할 수 밖에 없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하기도 했는데요.

이 사고는 퇴근 시간인 6시 직후 시부야 역의 덴엔토시 노선에 통근자들이 몰리는 동시에 일어났습니다.

유리문이 깨진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소라뉴스24에 따르면, 이미 지하철의 플랫폼에서 붐비는 사람들로 발디딜 틈이 없었다고 하는데요.

유리문이 깨지는 열차 사고로 인해 여러 지하철 노선이 크게 지연될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다행히 더 큰 사고와 부상자는 보고 되지 않았습니다. 일본의 도시철도인 도큐전철은 왜 이런 사고가 났는지 조사중에 있습니다.

<사진출처= 트위터, 소라뉴스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