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마블' 배우 브리 라슨이 타노스와의 전투에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지난 12일(현지시각) 브라질 매체 'TNT'는 브리 라슨과 '캡틴 마블'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인터뷰어는 "캡틴 마블이 마블 캐릭터 역사상 가장 강력한 히어로라고 들었다"며 "그렇다면 이 캐릭터는 어떤가"라며 자신의 티셔츠를 보여줬는데요.

그가 입고 있는 티셔츠는 바로 MCU에서 가장 강력한 빌런인 타노스였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전작 '인피니티워'에서 엄청난 파워로 전 우주의 생명체 절반을 없애버린 장본인이죠.

하지만 브리 라슨은 별 것 아니라는 표정을 지었습니다. "그는 나에게 새우 수준에 불과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실제로 캡틴 마블은 원작 코믹스에서 타노스를 매우 손쉽게 상대하는 히어로입니다. 그녀는 맨 몸으로 우주를 자유자재로 다닐 수 있고요. 온 몸에서 양자 에너지를 뿜어낼 수 있습니다.

한편 브리 라슨이 출연하는 '캡틴 마블'은 내년 3월 개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