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스가 자신의 이름을 무단으로 사용한 식당을 저격했습니다.

그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 이름 안 쓰면 이제 음식도 못 만드냐. 자식들, 올해는 우리 거. 퍼플언니 만세"라며 사진을 올렸습니다.

스윙스가 올린 사진은 한 음식점의 메뉴판으로 추정되는데요. 파스타 라인에 적힌 음식 중에는 '스윙스보나라', '장밋빛 스윙스'라는 메뉴가 들어가 있습니다.

스윙스가 돈가스와 연관이 생기기 시작한 건 과거 그의 발언 때문이었습니다. 그는 "여자를 유혹하려면 돈가스를 먹으러 가자고 하면 된다"고 언급한 동영상으로 화제가 됐죠.

이후 스윙스는 돈가스라는 별명이 생겼는데요. 하지만 그는 이 별명을 자신의 트레이드마크로 바꿔 사람들의 호감을 얻고 있습니다.

또 지난 12일 방송된 SBS-TV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돈가스 맛집을 직접 방문해 음식을 먹어보기도 했습니다.

<사진출처=스윙스 인스타그램, SB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