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그룹 '초특급'(超特急)이 남다른 그룹명으로 주목받았습니다.

12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2018 MAMA 인 재팬'(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레드카펫에 등장했는데요.

이들은 지난 2012년 앨범 '트레인'으로 데뷔했습니다. 멤버들은 메인 댄서와 백보컬로 구성되어있는데요.

그룹명 '초특급'에 맞게, 기차를 콘셉트로 합니다. 멤버들은 2~7호차를 맡고 있는데요. 팬들은 8호차로 불리죠.

아쉽게도 1호차 멤버는 그룹을 탈퇴했습니다. 리더 료가는 지난 1월 코이치가 팀을 나간다고 밝혔는데요.

료가는 당시 "'초특급'은 1호차부터 8호차까지 모두 꿈꿔온 도쿄 돔으로 가기 위해 노력해왔다"라고 했었습니다.

이어 "이런 갑작스러운 소식을 8호차 여러분께 전해 매우 마음이 아프다"라고 털어놓은 바 있습니다.

한편 이들은 현재 아레나 투어 중입니다.

<사진출처=초특급 트위터,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