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딸이 태어나자마자 폭행한 아버지가 있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결국 딸은 태어난 지 23일 만에 세상을 떠났는데요.
영국 매체 '더 선'은 지난 6일(현지시간) 친딸을 폭행해 사망하게 만든 토마스 하이닝(20)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토마스 하이닝에게는 미카일라라는 딸이 있었는데요. 그는 지난해 5월 17일부터 무려 22일간 미카일라를 폭행했습니다. 각종 둔기를 사용해 거의 매일 학대했는데요.
결국 미카일라는 아버지의 폭행에 지난해 6월 8일 집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습니다. 당시 미카일라 이마와 몸에는 상처로 가득했는데요. 태어난 지 23일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이날 출동한 경찰은 집 베란다에 다량의 방수포가 놓여져 있는 것을 찾아냈습니다. 미카일라의 상처도 확인했죠. 경찰은 그 자리에서 토마스 하이닝을 살인 혐의로 체포했는데요.
하지만 토마스 하이닝은 범행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지난 5일(현지시간) 열린 재판에서 그의 변호사는 "토마스 하이닝으로 인해 딸이 사망한 것과 관련된 의학적 지식이 부족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다음 재판은 오는 2019년 2월 다시 열릴 예정입니다.
<사진출처=CASCAD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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