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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 ‘나인룸’ 종영 소감…"새로운 모습 보여드리는 배우 될 것"

[Dispatch=박혜진기자] 배우 김희선이 이번에도 하드캐리했다. 1인 2역을 오가며 안방극장을 울렸다.

김희선이 26일 tvN ‘나인룸’ 종영 소감을 전했다. 그는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마치게 됐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혔다.

김희선은 극 중 1인 2역을 소화했다. 60대 장기 복역수 장화사와 안하무인 변호사 을지해이를 오가며 연기했다. 극명한 캐릭터를 설득력 있게 풀어냈다. 

처음엔 고민도 됐다. 김희선은 “을지해이 캐릭터를 처음 만났을 때는 ‘내가 해낼 수 있을까’ 걱정했다”고 털어놨다.

답은 노력이었다. 김희선은 말투, 톤, 제스처, 표정 등 디테일한 차이를 표현했다. 감정의 파고 역시 큰 캐릭터. 그는 복잡한 심리를 섬세하게 표현했다.

한 인간의 성장도 보여줬다. 성공밖에 모르던 변호사가 약자들을 돌아보게 된 것. ‘진짜 변호사’가 돼가는 과정을 입체적으로 그렸다. 김희선의 진가를 증명했다.

‘나인룸’ 결말은 권선징악이었다. 김희선은 김해숙(장화사 역)의 무죄를 입증했다. 기산의 신원 복원에도 성공했다. 이경영을 법의 심판으로 응징했다. 통쾌한 사이다를 선사했다. 

하이라이트는 최후변론 장면이었다. 김희선은 자신의 위법 행위를 고백하며 법조 카르텔을 꼬집었다. 김해숙은 산소호흡기를 낀 채 오열했다. 시청자들에게 진한 여운을 남겼다.

러브라인은 해피엔딩이었다. 김영광(기유진 역)과 김희선은 진실한 사랑을 마주했다. 장화사의 어머니 앞에서 청혼했다. 반지를 나눠 끼며 영원한 사랑을 약속했다.

김희선은 “지난 4개월 동안 을지해이로 살 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무더웠던 한여름에 촬영을 시작해 초겨울이 올 때까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긴 시간 힘들지 않게 촬영할 수 있었던 것은 열정으로 뭉친 선후배님들과 동료들, 묵묵히 우리를 빛내주신 스태프분들, 그리고 시청자 여러분들 덕분이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앞으로도 끊임없이 도전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는 “언제나 성장하고 새로운 모습 보여드릴 수 있는 배우가 되도록 하겠다”고 인사했다.

<사진제공=‘나인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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