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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의없다 vs 악의적…한예슬, 사과논란 핵심쟁점 '8' (종합)




[Dispatch=서보현기자] 일시 : 5월 2일 오전 8시 18분.


장소 : 서울 삼성동 M 주상복합 아파트 주차장 입구.


사건 경위 : 운전기사 도 모(36) 씨가 오너의 차량 세차를 하던 중에 한예슬이 흰색 차량을 끌고 주차장으로 진입. 순간, 한예슬 차 조수석 사이드 미러에 도 씨가 부딪힘. 엉치뼈 부분으로 추정됨.


사과 논란 : 사고 이후 한예슬이 조수석 창문을 열고 "죄송하다"고 말함. 반면 도 씨는 차에서 내려 피해자의 상황을 파악하고 정식 사과를 해야했다는 입장. 한 쪽은 악의적인 주장이라는 입장(한예슬 측)이고, 다른 한 쪽은 예의없는 행동(도 씨 측)이라고 맞선 상태.


한예슬과 도 씨의 입장이 첨예하게 갈리고 있다. 한예슬 소속사는"한예슬은 곧바로 도 씨가 괜찮은지 확인하고 '죄송하다'는 사과의 말도 함께 전했다"며 "도 씨가 일방적으로 경찰서에 뺑소니로 신고했고, 파렴치한 뺑소니범으로 몰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도 씨는 "사로를 냈으면 당연히 차에서 내려 피해자를 살펴봐야 할텐데 한예슬은 운전석에서 미동도 하지 않았다. 게다가 차리프트를 타고 곧장 집으로 들어갔다"며 "사과를 했다는 소속사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과연 누구의 말이 사실일까. 한예슬 사과 논란을 둘러 싼 궁금증을 Q/A로 풀어봤다.






1. 어떻게 사과를 했나?


한예슬의 사과는 "아저씨, 괜찮아요? 죄송해요"였다. 차 안에서 건넨 사과였다. 이 때 한예슬신원도 확인됐다. 이는 사고 목격자인 보안요원의 증언과도 일치한다. 보안요원은 "사고 이 후 도 씨가 신원 확인을 위해 해당 차량으로 다가갔다"며 "도 씨가 오자 한예슬은 조수석 창문을 내리고 사과를 건넸다"고 말했다.


2. 도씨는 왜 사과가 없었다고 하나?


도 씨는 신속하고 정중한 사과를 원했다. 창문을 내려 사과할 것이 아니라, 차에서 내려 사과를 했어야했다는 것. 한예슬이 카 리프트를 타고 곧장 집안으로 들어간 것 역시 사과의 자세가 아니라고 판단했다. 도 씨는 "자신이 잘못했다면 정중한 사과를 해아 한다"면서 "한예슬은 확인이나 사과를 전혀 하지 않은 채 사고현장을 떠났다"고 반박했다.




3. 한예슬은 왜 급히 주차장으로 향했나?


같은 날 사고 직전 한예슬의 친어머니가 미국에서 귀국했다. 어머니는 집 안에 들어와 있었던 상태. 한예슬은 개인적인 일로 외출했다 어머니 귀국 소식에 서둘러 집으로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보안요원은 "카 리프트를 바로 타지 않으면 장시간 기다려야 한다. 어머니 때문이라도 좀 더 빨리 들어가려고 하지 않았겠느냐"고 예상했다.

4. 한예슬이 먼저 연락하지 않은 이유는?


사고 이후 먼저 연락을 취한 쪽은 도 씨였다. 도 씨의 연락이 오기 전까지 한예슬 측에서는 움직임이 없었다. 경미한 접촉사고라 여겼기 때문이었다. 집 앞에서 일어난 사고인만큼 수시로 연락이 가능하다고 판단하기도 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집으로 들어가다 발생한 사고였다"며 "만약 무슨 일이 있다면 당연히 인터폰으로 연락이 올 것이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5. 소속사에서는 어떤 노력을 했나?


소속사는 할 수 있는 사고 처리는 다 했다는 입장이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사고 이후 대인 보험 접수를 마쳤고, 병원 치료를 권유했다. 더불어 합의점을 찾기 위해 지속적인 연락도 취했다. 소속사 측은 "병원 치료를 권유했으나 도 씨는 일 때문에 갈 수 없다고 했다"며 "그 외 우리가 할 수 있는 부분을 모색 중이었다"고 주장했다.


6. 그럼 도씨가 요구하는 건 무엇인가?


첫 째도 사과, 둘 째도 사과였다. 사건 당시 불쾌했던 것도, 고소를 한 것도 한예슬이 정식 사과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것. 합의금 보다 사과가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다. 도 씨는 "내가 진정으로 원했던 것은 한 씨의 진솔한 사과였다"며 "돈을 앞세워 문제를 해결하려는 태도를 용납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7. 그렇다면 한예슬이 사과를 하면 되지 않나?


한예슬은 잘못을 인정했다. 접촉 사고를 낸 것도 사실이고, 당시 경황이 없었다는 것도 받아들였다. 하지만 도 씨의 요구는 받아들이기 힘들다는 입장이다. 도 씨가 악의적인 의도로 고소를 진행했다는 것.  한예슬 측은 "원만히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애썼는데 당혹스러울 따름"이라며 "우리도 더 이상 합의를 진행할 필요가 없어진 상황이다"라고 반박했다.


8. 뺑소니라 볼 수 있나?


현재로서는 뺑소니가 아니라는 쪽에 무게가 쏠리고 있다. 물론 한예슬이 구호조치없이 현장을 떠난 것은 잘못이다. 하지만 의도적으로 자리를 피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 힘을 얻고 있다.  한 법조 관계자는 "일단 한예슬은 피해자의 부상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며 "사고 이후 신원 확인을 했고, 보험 접수 및 치료 권유 등 사건을 해결하려는 의지를 보였다. 단순 뺑소니라 보기는 힘들다"고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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