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강내리기자] 그룹 '소녀시대'가 새로운 음악으로 컴백한다. 타이틀 곡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의 장르가 공개됐다. 色다른 일렉트로닉이다.
소녀시대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31일 "총 10곡이 담긴 소녀시대의 정규 4집 앨범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가 1일 오후 5시 공개된다"고 밝혔다.
타이틀곡 '아이 갓 어 보이'는 일렉트로닉 댄스곡이다. 여기까지는 일반적이다. 하지만 단순한 댄스가 아니다. 팝, 레트로, 어반 장르를 섞어 색다른 느낌을 내는데 주력했다. 댄스 티저에서 살짝 공개된 중독성 강한 후렴구도 리스너들을 사로잡을 포인트다.
이외 다양한 장르의 곡을 선보인다. 미드 템포의 발라드 곡 '프로미스(Promise)', 레트로 팝곡 '익스프레스 999(Express 999)', 스윙 재즈 스타일의 '낭만길', 코러스가 어우러진 '룩 앳 미(Look at me)'를 수록해 소녀시대의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라인업도 출중하다. 유럽 유명 작곡가팀 '디자인 뮤직(Dsign Music)'과 영국 인기 싱어송 라이터 픽시로트, 유영진, 켄지, 박창현 등이 참여했다. 멤버 수영과 유리, 서현은 '베이비 메이비(Baby maybe)'와 '엑스와이지(XYZ)' 작사에 참여 힘을 보태기도 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소녀시대 새 앨범에는 발라드곡, 레트로 팝곡, 재즈 스타일의 곡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담겨있다"라며 "소녀시대의 다채로운 음악 색깔을 만나고 싶어했던 전세계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기대된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