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별한 배우자의 모습을 최대 비슷하게 만든 성관계 인형이 화제입니다.
영국 일간 ‘더선’은 지난 15일(현지 시각) 여성 제이드 스탠리(35)가 운영하는 섹스돌 제작 사업을 소개했습니다.
스탠리는 단순한 인형이 아닌, 인형을 통해 정신적인 치료에도 도움이 되도록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업계 최초로 사별한 배우자를 위한 특별한 인형을 만들게 됐죠.
현재 이 업체를 이용하는 고객이 엄청나게 늘어났다고 합니다. 배우자, 연인과 똑같이 생긴 인형을 만들어달라는 주문이 급증하고 있는 것.
눈동자 색, 손톱 색, 몸무게, 머리카락 등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고객의 요청에 따라 문신, 흉터 등 섬세함을 요구하는 작업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인형의 가격은 얼마일까요? 인형마다 다 다르지만, 최대 4,000파운드(한화 약 594만 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해당 인형은 단순한 성적 욕망의 대상이 아니라고 하는데요. 업체 측은 “고인의 형상을 본뜬 제품이기 때문에 배송도 신경을 많이 쓴다”며 “2명 이상의 직원이 장갑을 끼고 고객에게 직접 배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출처=더선 홈페이지 캡처, BPM 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