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가 상습적으로 악성 댓글을 달아 온 악플러들을 고소했습니다.

'RBW엔터테인먼트' 측은 8일 “지난 4일 마마무에게 지속적으로 악성 댓글을 달아 온 악플러 4명을 고소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악플러 4명은 2016년 9월 20일부터 지난 8월까지 각종 SNS를 통해 지속적으로 마마무에 대한 모욕글을 남겼는데요.

이들은 “느그무 성(性) 팔아먹었어’ ‘문별 부럽다 온갖 부치(레즈비언 중 남성의 역할을 뜻하는 용어) 자아 전시', ‘레즈 제왕 되려는 건가’ 등의 게시글을 작성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측에 따르면 이달 중순쯤 문별을 불러 고소인 조사를 진행할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피의자가 인적사항이 드러나지 않은 네티즌이라 고소인 조사 후 압수수색 등을 통해 피의자를 특정할 예정”이라 밝혔습니다.

앞서 마마무 측은 악플러에 대한 강경대응을 예고했었는데요. 지난 8월 공식 팬카페에 "마마무를 향한 악성댓글,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인신공격 및 명예훼손 등에 대해 법적으로 대응하겠다. 선처없이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사진출처=디스패치DB, RBW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