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분들이라면 펌프스나 하이힐 등을 신을 때 불편함을 느끼신 적 있으실 겁니다. 높은 굽 때문에 발바닥이나 발꿈치가 아플때가 많은데요.
보기만 해도 폭신한 착용감이 느껴지는 구두가 있습니다. 정말 실제 신을 수 있는 구두인가 의심되기도 하는데요.
이 구두는 영국 런던 출신의 패션 디자이너 '크리스토퍼 케인'(Christopher Kane)이 디자인한 구두입니다. 그는 언제나 새로운 시도를 하는 디자이너로 유명한데요.
이 구두는 F/W 17에 공개된 페이던트 소재의 구두입니다. 갑피, 뒷꿈치, 깔창이 스폰지로 디자인돼 있습니다.
보기만 해도 폭신한 스폰지가 편안한 착용감을 줄 듯 합니다.
온라인 매체 미러(Mirror)에 따르면, 실제로 이 독특한 구두는 판매가 시작된 이후 금세 품절 되었는데요. 영국 800파운드(한화 약 117만원)에 판매 되었다고 합니다.
구두 뿐만 아니라 스폰지 클러치도 있는데요. 기존 발상을 뛰어넘는 독특한 제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저게 진짜 스폰지라고? 실화?", "가격이 진짜 너무 심하다", "스폰지라니 기발한 발상이긴한데...", "신으면 인싸각"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진출처=Christopher Kane 인스타그램,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