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수지기자] 탤런트 한지민이 일본 단독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한지민은 지난 18일 오후 4시 일본 도쿄 요미우리 홀에서 열린 단독 팬미팅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1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팬 1,000여명이 함께했다. 차세대 한류스타의 면모를 드러냈다.
다양한 매력을 한 곳에서 볼 수 있었다. 한지민은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 OST 백지영의 '한참 지나서'를 팬들에게 불렀다. 이어 차분한 목소리로 팬들을 위해 준비한 편지를 낭독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직접 팬미팅을 진행하기도 했다. 한지민은 '옥탑방 왕세자' 하이라이트 영상을 직접 소개했다. 깜짝 요리사로 변신해 한지민표 오므라이스를 만들어 팬들과 시식도 했다. 유쾌하고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팬미팅 하이라이트는 악수 시간이었다. 한지민은 팬미팅에 참석해준 팬들의 손을 잡으며 친근한 모습을 보였다. 현장에 있던 팬은 "한지민이 실제로도 너무 아름답고 친절했다"며 "일본에서 더 자주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지민 소속사 측은 "한지민이 첫 단독 팬미팅을 개최하는 터라 부담도 많이 느끼고, 내내 쑥스러워 했다"며 "하지만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그간 보여주지 않았던 모습들을 준비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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