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해지기 위해 튼 선풍기에서 더운 바람맞은 적 있으시죠? 막바지 더위, 시원하게 나고 싶은 분들은 주목해주세요.

지난 16일 KBS2 '2TV 생생정보'에 출연한 냉방의 고수가 전한 꿀팁이 소개돼 화제입니다.

한 주부는 "선풍기 모터에서 바람이 나오는데 모터가 뜨거워지면 뜨거운 바람이 나올 수 있다"고 설명했는데요.

이에 제작진이 직접 돌아가는 선풍기 모터의 온도를 재 보았습니다. 무려 34.4도를

기록했는데요.

정말 어마어마한 열기죠?

주부는 잠시 뒤 후끈거리는 모터를 진정시킬 주인공을 가지고 다시 카메라 앞에 섰습니다. 비장의 무기는 바로 버리는 캔이었는데요.

캔과 테이프만 있다면 과열된 모터를 식힐 수 있다고 합니다.

방법도 간단한데요. 구겨진 캔을 모터에 달아 테이프로 고정시키면 된답니다.

캔의 알류미늄 성분이 모터의 열기를 흡수해서 바람의 온도를 떨어뜨린다는데요.

캔을 붙인 모터의 온도는 30.8도. 캔 만 붙였을 뿐인데 모터의 온도가 약 4도나 떨어졌습니다.

선풍기를 더 시원하게 사용하고 싶은 분들에게 꿀팁 하나 더 알려드릴게요.

택배 시키면 오는 아이스팩이나 봉지에 얼음을 넣어서 걸어놓으면 에어컨 못지않게 선풍기도 시원하게 쓸 수 있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꿀팁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영상을 시청해주세요.

<영상출처=KBS2 '2TV 저녁 생생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