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컷] 아이디어만으로 모든 사업이 성공하는 것은 아니죠. 하지만 소비자의 마음을 꿰뚫는 아이디어로 무장한 브랜딩과 마케팅은 결국 통하기 마련인가 봅니다.

최근 SNS 등에서 천재성을 인정받으며 공유되고 있는 아이템이 있답니다. '와디즈'(https://goo.gl/twMbo2)에서 소셜펀딩 중인 바로 '꿀빠는 시간'인데요.

8월 8일 목표금액 100만원으로 시작된 소셜펀딩은 놀랍게도 3분만에 100%를 달성했다는데요. 한시간만에 500%, 단 하루만에 1,000%를 돌파했답니다.

펀딩 마감을 10일 남긴 현재, 1503%를 달성해 펀딩금액은 15,036,500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꿀빠는 시간'이 도대체 뭐길래 이럴까요?

말 그대로 꿀을 빨아먹기 쉽게 스틱형으로 만든 제품인데요. 벌꿀 하루 섭취 권장량인 10g 단위로 만들어져 있답니다.

벌꿀을 팔다가 '평~생 꿀 빨고 살면 좋겠다!'는 생각을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바꾼 셈인데요. 실제로 손쉽게 누구나 '꿀빠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만든 것입니다.

꿀이 정말 몸에 좋다는 사실을 펀딩 페이지에서는 4가지로 설명했는데요. 간단히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1. 급격하게 피곤하고 무기력해진다면?

벌꿀의 포도당, 과당은 섭취 즉시 뇌와 같은 주요 기관에서 에너지원으로 활용하기 때문에 즉각적인 피로회복과 숙취해소 효과가 있다.

2. 약골 체력으로 소문났다면?

벌꿀의 각종 효소와 비타민, 무기질, 필수 아미노산 등이 체내 면역력을 높여주고 세균 번식을 억제시켜준다.

3. 소화가 잘 안되고, 변비에 시달린다면?

벌꿀에 포함되어 있는 장내 유익균인 비피더스 균은 소화를 돕는 착한 미생물이다.

4. 손, 발이 자꾸 저리다면?

벌꿀의 영양은 우유의 6배. 벌꿀 속 칼륨 성분은 체내의 콜레스테롤과 혈관 노폐물을 제거하는 데 탁월해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고, 혈액을 알칼리로 유지시켜 혈액을 맑게 해준다.

마지막으로 '꿀빠는 시간'의 꿀은 소셜펀딩 페이지에 따르면 '내 가족을 먹인다는 마음으로, 전북 익산에서 어머니가 직접 양봉하여 얻은 정직하고 귀한 천연 야생화꿀을 담았다'고 합니다.

소셜펀딩 페이지 https://goo.gl/twMbo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