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모든 덕후들의 덕질 라이프 [덕캔두잇!]
초보 덕후들의 걸음마부터 짬밥 덕후들의 꿀팁까지 모두 알려드립니다.
"헉... 저 안 갖고 왔는데 빌려주실 분 있으신가요?"
덕후라면 한번쯤 경험해보셨을텐데요. 깜빡 잊고 온 물품이 있는 덕후들을 위한 장소가 탄생했다고 합니다. [덕캔두잇!]에서 이곳을 둘러보고 왔습니다.
상암 누리꿈스퀘어에 위치한 '더쿠샵'입니다. 지난 22일 SNS를 통해 매장 오픈을 알렸는데요. 덕후들 사이에서 즉각 화제가 되었습니다.
지하 1층으로 내려오면 바로 더쿠샵을 만날 수 있습니다. 도착과 함께 전단지를 받아 매장을 둘러봤습니다.
아이돌 덕후들을 위한 무료 나눔 테이블이 눈에 띄었습니다.
이날 매장은 엑소와 몬스타엑스로 꽉꽉 채워져 있었는데요. 덕후들의 기부로 다양한 아이돌들의 무료 나눔이 이뤄진다고 합니다.
카페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공방 딜레이가 지루한 덕후들을 위한 쉼터인 듯 합니다. 가격도 저렴한 편.
테이블엔 보드게임도 있었습니다. 시간 때우기 좋겠는데요.
이뿐만이 아닙니다. 배고픔을 달래줄 간식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과자부터 컵라면까지 준비됐는데요.
팬싸인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용품도 많습니다. 근처에 팬싸 일정이 있는 덕후들에겐 최고의 아이템.
토끼발을 누르면 귀가 쫑긋 올라가는 모자인데요. 덕후들 사이에서 세젤귀 제품으로 통한다고 하죠.
공개방송에 참여하는 덕후들을 위한 필수템도 놓칠 수 없습니다. 손풍기와 쿨패치만 있다면 사녹 대기는 문제 없죠.
애니메이션, 피규어 덕후들을 위한 코너도 마련돼 있습니다.
50여종의 다양한 가챠들을 뽑을 수 있죠.
참, 사다리는 5,000~6,000원에 대여할 수 있습니다.
이미 다녀간 덕후들의 솔직한 의견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덕후들을 위한 더쿠샵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됩니다. 당분간 화, 목, 토요일엔 새벽 5시에 오픈한다고 하는데요. 방문시 미리 시간을 확인하는 게 좋겠습니다.
<사진=c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