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키코 코스타디노브가 '아재패션'에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그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국 방문기를 남겼는데요.

그는 서울의 명소를 찾아다니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러던 중 그가 가장 많은 영감을 얻은 곳이 있는데요. 바로 동묘였습니다.

동묘는 4~50대 이상의 중장년층이 대다수 모여있는 곳입니다. 그는 이곳 사람들이 입은 패션에 큰 감명을 얻었는데요.

그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몇 명의 사진을 찍어 올렸습니다.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멋진 거리"라고 극찬했죠.

디자이너의 시선으로 바라본 이들의 패션은 상당히 독특했습니다. 거침없는 스타일링, 한계가 없는 컬러 매치로 시선을 사로잡았죠.

한편 코스타디노브는 최근 스포츠의류 브랜드 '아식스'와 콜라보 디자인을 선보였습니다. 디자인은 다소 투박하면서도 빈티지한 느낌이 돋보였는데요.

해당 신발은 패션계를 강타했습니다. 각종 패셔니스타들 사이에서도 유행이 되며 화제가 됐습니다. 그가 이번에 본 '아재룩'도 다음 시즌에서 만나볼 수 있을까요?

 

<사진출처=키코 코스타디노브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