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라비가 네티즌들의 귀감을 울린 명언으로 화제입니다. 새로운 별명은 물론, 자신의 연관검색어까지 바꿔버렸는데요.

라비는 지난 20일 MBN '미식클럽'에 출연했습니다. 그는 다른 출연진들과 함께 양념갈비 목살 맛집을 찾아 고기를 먹었는데요.

그는 고기 예찬론자였습니다. "고기와 밀가루를 멀리하면 오래 살 수 있지만, 그렇다면 딱히 오래 살 이유가 없다", "대가 없는 소고기는 없다. 선심은 돼지고기까지다"라고 말했습니다.

라비의 이 발언은 방송 이후 큰 화제가 됐습니다. 빅스 팬은 물론, 시청자들과 방송을 보지 않았던 네티즌들까지 그의 발언에 적극 공감했는데요.

심지어는 포털사이트 연관검색어에도 영향을 끼쳤습니다. 라비를 검색하면, 빅스보다 먼저 '고기와 밀가루를', '고기라비', '송리단길 맛집 돼지갈비' 등이 뜰 정도입니다.

특히 그는 '고기라비'에 대해 관심을 보였는데요. 한 네티즌의 트위터를 인용해 "'고기라비'는 멤버 이름이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