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48' 출연자 미야와키 사쿠라가 촬영 중 느낀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습니다. 그는 지난 18일 일본 라디오를 통해 근황을 전했는데요.

그녀는 "가장 이상적인 아이돌은 완벽한 아이돌이라고 생각한다. 노래와 춤은 물론 리더십도 있는 아이돌이 좋다"며 "그런 아이돌을 보면 반해버린다"라고 말했죠.

한국 걸그룹 중에선 블랙핑크를 꼽았는데요. 그녀는 이날 라디오 신청곡으로도 "엄청 멋있는 걸 좋아한다"며 블랙핑크의 '뚜두뚜두'를 신청하기도 했습니다.

한국에서 있었던 에피소드도 전했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일에 대해선 "과거 할머니와 함께 치즈 닭갈비를 먹었다"고 말했죠.

'프로듀스48' 이후 한국에 대한 관심이 많이 생겼다고 합니다. "한글을 배우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조합해서 단어를 만들기 때문에 이름 정도는 알아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가장 기억나는 한국어로는 "없습니다"를 꼽았습니다. "첫 평가시간 때 'A클라스, 없습니다'라는 말이 계속 들렸다. 너무 공포스러워 가장 기억에 남았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