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곤' 후이의 자작곡 무대 안무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민망하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후이는 지난달 25일 Mnet '브레이커스' 3차 배틀에 참여했습니다. 세미파이널 진출자 5인을 가리는 자리였는데요.

후이는 청하의 '와이 돈트 유 노우'의 답가 '보디가드'를 선보였습니다. 짝사랑하는 여자의 보디가드가 되어 그녀를 지켜주겠다는 남자의 심정을 노래했죠.

파워풀한 음색과 펑키한 리듬, 자유분방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채웠는데요. 격한 안무가 돋보였습니다.

퍼포먼스 중 여성 댄서와 호흡하는 장면이 있었는데요. 댄서가 뒤돌아서 엉덩이를 강조하면 후이가 엉덩이를 터치하는 듯한 안무였습니다.

카메라에 잡힌 모습으로는 조금 과한 터치였습니다. 엉덩이 가운데를 터치하는 모양새였는데요.

해당 장면은 예고편에만 나오고 본 방송에서는 다른 앵글로 비춰졌습니다.

이에 직접 방청을 다녀온 팬들의 후기가 이어졌습니다. 손이 붕 떠서 닿지는 않았다는 겁니다.

팬들은 "손이 너무 떠있어서 후이가 어색하는 게 보였다. 카메라 각도 때문에 그런 듯하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각도가 어떻든 선정적인 퍼포먼스는 맞다", "꼭 저런 안무가 필요했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진출처=Mnet,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