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적인 진상 고객이 등장했습니다. 직원들과 언쟁을 벌이다, 급기야 바지를 내린 뒤 대변을 봤습니다. 이 여성은 대변을 본 뒤 손으로 집어 던지기까지 했습니다.

CBC 뉴스 등 복수의 외신은 17일(현지시간) 이 황당한 고객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사건은 레스토랑 회사 측이 문제의 영상을 유튜브에 업로드해 알려지게 됐는데요.

영상은 충격적입니다. 이 여성은 직원들과 한참 언쟁을 벌입니다. 그러다 계산대 앞에서 바지를 내리고, 대변을 봤습니다. 충격에 빠진 직원은 그녀에게서 멀어지죠.

이 여성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자신이 본 배설물을 맨손으로 집어 직원들에게 집어 던집니다. 그리고 냅킨으로 손을 닦습니다.

회사 측은 "이 여성은 주문 전 먼저 화장실을 사용하려 했지만 거부당했다"고 그녀의 기행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이 여성은 캐나다 왕립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가 석방됐습니다. 추후 법원 청문회에 참석해야 합니다.

캐나다에서는 공공 장소 음란 행위 혹은 모욕 행위에 대해 2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다만 당국은 그녀에 대한 기소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