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미남 대회에 참가한 한국인 남성이 당당하게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달 30일 미얀마 양곤에서 '2017 미스터 인터내셔널 선발대회'가 열렸습니다.

이 대회는 '미스 유니버스'의 남성 버전이라 할 수 있는데요. 단국대학교에 재학중인 24살의 이승환 씨가 영광스러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각 나라별로 예선전을 치르고 우승한 사람만이 이 대회에 출전할 기회를 얻게 됩니다. 그 동안 많은 대회가 열렸지만 한국인이 1위를 차지한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하는데요.

183cm의 큰 키와 넓은 어깨, 완벽한 식스팩 복근은 남녀노소 모두의 시선을 한눈에 이끌었습니다. 그는 지난 10월에 열린 한국 선발대회에서 우승해 한국 대표가 됐습니다.

대회 참가를 위해 데님, 턱시도, 전통복 등 다양한 컨셉의 사진을 찍었는데요. 어떤 옷을 입어도 비주얼이 돋보입니다.

<사진출처=이승환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