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현우가 촬영장에서 겪었던 키스신 일화를 솔직하게 공개했습니다. 지난 26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 밝혔는데요.
이날 지현우는 주말극과 다르게 미니시리즈에선 "(키스를) 거의 리얼게 가깝게 한다"고 전했습니다.
신동엽이 "아주 멀리서 찍는데도 가까이에서 찍는 것처럼 리얼하게 키스하면 상대방 배우가 '이렇게까지 하실 필요까진 없는데'라고 생각하지 않을까?"라고 물었습니다.
지현우는 "그건 서로에 대한 애정이나 둘만의 뭔가가 있겠죠?"라고 답했는데요.
이어 김희철이 다음 질문을 건넸습니다. "진짜로 뽀뽀신 찍다가 좋아하는 감정도 생기나?"라고 물었는데요.
이에 지현우는 "그것도 좀 상대마다 조금 다른 경우인것 같아요"라며 신중하게 답했습니다.
장도연은 "그래도 확실히 그 (키스)신을 찍기 전과 후는 좀 달라지긴 하죠?"라고 물었는데요.
이에 지현우는 "되게 민망해요"라며 모든 스태프들이 숨죽인 가운데 찍는 키스신을 예로 들어 설명했습니다.
"완전 조용한데 침소리나 꼴깍 소리나면 내가 되게 이상하고.."라며 "오히려 약간 더 긴장이 더 되는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지현우의 키스신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영상에서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