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성이 자신의 성관계 영상을 야동 사이트에 발견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누군가의 사생활이 만천하에 공개된 것.

온라인 미디어 ‘래드바이블’은 13일 여성 A 씨의 사연을 전했습니다. 그녀는 얼마 전, 20년 만에 친구에게서 걸려온 전화를 받았습니다. 

친구는 A 씨에게 “너의 성관계 영상이 한 성인 사이트에 있다”고 말해줬습니다. A 씨는 경악했습니다. 해당 사이트를 확인했더니 사실이었던 것.

해당 영상은 약 5개월간 오픈됐습니다. 10여 분의 분량이었는데요. A 씨가 한 남성과 성관계하는 모습이 적나라하게 담겨있었죠. 

A 씨는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곧바로 범인(32)은 잡혔는데요. 조사 결과, 그는 범행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그의 추가 다른 범행이 밝혀지면서, 해당 사건을 일부 시인했습니다. 그는 성범죄 특례법 및 정보통신망 위반 혐의 등으로 징역 21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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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