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레슬링선수 겸 영화배우 존 시나가 방탄소년단의 열혈팬이 됐습니다. 그는 몇 달 전부터 자신의 SNS를 통해 방탄소년단에 대한 애정을 쏟아내고 있는데요.

그는 지난 11일(현지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장의 사진을 올렸는데요.

이 그림은 방탄소년단(BTS)과 팬클럽(ARMY)와 관련된 것입니다. 한국 아미팬과, 해외 아미팬들 사랑 사이에 방탄소년단이 있다는 것을 의미했죠.

존 시나가 방탄소년단에 대한 관심을 쏟아낸 건 지난 2월부터였습니다. 그는 '방탄소년단' 제이홉의 사진을 올리며 애정을 보였는데요.

또 방탄소년단의 노래 제목 'MIC DROP'이 적혀있는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해당 사진에 대해 별다른 설명은 없었지만, 평소 관심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죠.

또 자신의 트위터에는 제이홉의 생일을 기념해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제이홉의 생일을 축하한다. 175년만 더 산다면 웨스트 뉴버리(존시나의 고향)를 따라잡겠다"는 유쾌한 말을 적었죠.

심지어 존시나와 방탄소년단의 sns는 서로 맞팔로워 상태라고 하는데요. 그것도 존시나가 먼저 팔로우를 걸었다고 합니다. 방탄소년단의 남팬 중 가장 유명한 사람이 아닐까 싶네요.

한편 존시나는 세계 WWE를 대표하는 레전드 선수 중 한 명입니다. 현재 그의 기록은 월드 챔피언 13회, 미국 챔피언 5회, 태그매치 챔피언 2회, 로얄럼블 우승 2회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사진출처=존시나 인스타그램,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