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 브라더스가 소매치기를 당했습니다. 그 범인은, 바로 '원숭이'였는데요.

지난 10일 방송된 tvN '현지에서 먹힐까?'에서는 홍석천과 여진구, 이민우가 롭부리에 도착했습니다.

이날 타이 브라더스는 낯선 환경에 적응하기 힘들어했습니다. 그 이유는 길거리에 사람보다도 더 많은 원숭이들 때문이었는데요.

여진구가 음료수를 들고 걷자 원숭이들이 몰려들기 시작했습니다. 이내 수십 마리에 둘러싸였고요. 결국 음료수를 뺏기고 말았습니다.

홍석천은 원숭이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했습니다. 어깨와 머리에 먹이를 두고 그 순간을 찍으려 했는데요. 원숭이 두 마리가 올라왔습니다.

이때 어깨에 매달려 있던 한 원숭이가 주머니에 있는 스마트폰을 들고 달아났습니다. 스마트폰 케이스에는 카드도 꽂혀 있었죠. 홍석천은 "어머 어떡해 내 카드"라며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그 모습, 영상으로 확인해보실까요?

<사진·영상 출처=네이버TV, tvN '현지에서 먹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