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데드풀2'가 한국 개봉을 앞두고 특별 포스터를 공개했습니다. 데드풀 특유의 유쾌함과 재치가 느껴졌는데요.

배급사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측은 31일 공식 SNS를 통해 데드풀의 특별 포스터를 공개했습니다.

이름은 '친절한 데드풀씨'라고 쓰여있는데요. 이는 한국 영화 '친절한 금자씨'를 패러디한 것입니다.

코믹한 포인트가 잘 드러났습니다. 데드풀은 입에 손가락을 새침하게 대고 있고요. "정말이지…착하게 살고 싶었답니다"라는 능청스러운 멘트를 적었죠.

한편 '데드풀2'는 데드풀(라이언 레이놀즈 분)이 미래에서 온 위기의 히어로 케이블(조슈 브롤린 분)을 만나 원치 않은 팀을 결성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사진출처=이십세기폭스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