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재우가 팬들이 자신을 농락한(?) 그림으로 전시회를 개최합니다.

김재우는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그림으로 결국 전시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많이들 놀러 오세요”라고 글을 올렸습니다.

센스있는 김재우의 멘트가 돋보였습니다. 그는 “해당 전시회는 그림 실력과 전혀 무관한 전시회입니다. 입장료는 소인1,000 중인 1,500 대인 2,000 거인 3,000 죄인 4,500원”이라고 남겼습니다.

해당 전시회는 서울시 마포구 망원동 416-59 사토스튜디오에서 오픈 할 예정입니다. 다음 달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립니다.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됩니다.

추가 작품도 모집했습니다. 김재우는 “출품하신실 작가님들은 다음 달 22일까지 그림을 satostudio78@gmail.com로 보내주세요”라고 했습니다.

해당 전시회는 선행에 쓰일 예정입니다. 전시회로 발생하는 모든 수익은 소아암 재단에 기부할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마지막으로 김재우는 “1초도 자리를 떠나지 않고 마당에서 카레를 끓이며 여러분들과 함께하겠습니다”고 남겨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사진출처=김재우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