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명의 절도범이 뜻밖의 슬랩스틱(?)을 선보였습니다.

지난 15일(현지 시각) '데일리 메일'이 중국 미완성 상점 습격 사건을 보도했습니다. 이들은 '세상에서 가장 멍청한 강도'로 알려졌는데요.

내막은 이렇습니다. 두 명의 남성이 후드 모자를 뒤집어쓴 채 어슬렁 어슬렁 한 상점 앞으로 걸어옵니다. 그들의 손에는 벽돌이 들려져 있었죠.

앞쪽에 있던 남성이 상점을 향해 벽돌을 힘차게 던졌습니다. 그리고 옆으로 빠지는 순간, 뒤쪽에 있던 남성이 던진 벽돌에 얼굴을 맞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힘없이 고꾸라졌죠.

벽돌을 던진 남성은 쓰러진 남성을 깨우기 위해 가까이 다가갔습니다. 강도에서 구급 요원으로 바뀌는 순간이었죠. 하지만, 아무리 깨워도 이 남성은 꿈적도 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이 남성은 쓰러진 남성의 모자를 벗긴 채 어디론가 끌고 갔습니다.

그 모습, 영상으로 확인해보실까요?

<사진·영상 출처=유튜브 채널 'Sal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