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렌입니다.
‘디아이콘’이 캐스팅 매니저
역할을 했습니다 (뿌듯)
화보 사진 한 장으로
태국 시트콤 진출 (ft. 실화)
완벽한 비주얼에
코믹 연기까지.
이러니, 현지 언론이
집중할 수 밖에요.
'뉴이스트W' 렌이 태국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한류돌' 인기를 확인했는데요. 지난달 방콕에서 시트콤 '썸띵 패밀리 시즌2'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우선 '썸띵 패밀리'는 태국 주말 시트콤입니다. 싱가폴과 중국에서도 방영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고 합니다. 렌은 한국 대기업 후계자 '성민'(별명 말리) 역할을 맡았는데요.
"감독님이 화보 속 모습을 보고 캐스팅을 해주셨습니다. 꽃과 잘 어울린다며 '말리'라는 역할을 제안해 주셨죠. 열심히 잘 소화해볼게요!" (렌)
이곳은 방콕 시내의 한 호텔입니다. 렌이 도착하자마자 물놀이를 시작했는데요. 오랜만의 휴식에 기쁨의 물장구를 쳤습니다.
"촬영 전 물놀이로 긴장을 풀 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런데 혼자라 쓸쓸하네요. 우리 멤버들도 함께 왔으면 즐거웠을텐데..."
"혼자라 쓸쓸해"
"멤버들 보고싶어"
드디어 다음날 시트콤 촬영을 시작했습니다. 먼저 감독님과 인사를 나눴고요.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캐릭터를 잡았습니다.
렌은 '성민'으로 완벽 변신했습니다. 친아버지가 태국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기억을 잃은 척 연기하는 인물인데요. 현지 유명 배우들과 호흡했습니다.
자, 리허설 시작합니다!
"대기업 후계자 역할"
"잘 어울리나요?"
"말리에게 무슨일이?"
"첫 시트콤이라 너무 떨렸습니다. 태국 배우들과 연기하는 것이 처음이라 긴장했거든요. 다행히 한 번에 OK를 받아서 기뻐요."
코믹 연기에도 도전했습니다. 렌은 집을 찾아주겠다는 가족들의 말을 거절했는데요. 식탁을 붙잡고 버티는 연기가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여기를 붙잡아" (스태프)
"제발 여기에" (실제대사)
"머물게 해주세요"
첫째날 촬영이 끝났습니다. 렌은 전날 야시장에서 득템한 바지를 입고 퇴근했는데요. 센스있는 스타일링에 스태프들의 칭찬을 받았습니다.
다음날 촬영은 더 특별했습니다. 현지 언론들이 렌의 시트콤 촬영 모습을 집중 취재했는데요. 렌이 움직일 때 마다 셔터 소리가 빨라졌습니다.
"후계자 비주얼"
"스.포.트.라.이.트."
"사랑합니다!"
렌은 이날 태국어로 먼저 인사를 건넸습니다. 현지 언론은 친절한 렌의 매너에 반했다고 하는데요. 현장을 찾은 팬들과 기념 인증샷을 찍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촬영을 함께 한
현지 스태프의 이야기입니다.
"태국에서의 촬영이"
"낯설고, 힘들었을텐데"
"너무 고생했어요!"
"직접 준비한 선물도"
"감동이었어요."
"꼭 다시 놀러와요!"
마지막으로 최민기의 다음 행보가 궁금하다고요. 현재 드라마 '사자'(연출 장태유) 촬영을 앞두고 있습니다. 나나의 친동생 '여훈' 역할을 맡아 활약하는데요. '독점ⓝ'이 또 함께 합니다. Coming soon!
글=김수지기자(Dispatch)
사진=D아이콘,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