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우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올림픽을 즐기는 법?”

“어렵지 않아요!”

with 여.자.친.구

‘여자친구’가 올림픽과 함께 뜁니다. 아니, 먼저 뛰었는데요. 지난 달 16일, 올림픽 중계방송(MBC-TV)에 쓰일 종목 소개 영상을 촬영했습니다.

역시, 갓자친구입니다. 설상에서 빙상까지, 못하는 게 없습니다. 봅슬레이, 스노보드, 알파인 스키, 컬링, 하키, 피겨…. ‘여친’이 완벽히 소화합니다.

“오늘부터, 올림픽”

시작은 대기실입니다.

엄지꽃이 피었습니다.

‘국대’ 미모, 완성됐습니다.

이제 설원으로 나갈까요?

먼저, 설상 종목입니다.

예린과 은하가 2인승 봅슬레이에 올랐는데요. 봅슬레이는, 강철 썰매를 타고 눈길 트랙을 활주하는 경기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호흡, 또 호흡.

“(강철) 썰매를 달려~”

예린과 은하는 그저 즐겁습니다. 가상 스피드를 즐기는 기분, 짜릿.

엄지와 신비, 유주는 알파인 스키에 도전했습니다. 쾌속 스피드, 감당할 수 있을까요?

“무섭습니다” (신비)

“눈싸움은 자신있어!”

“애교는, The 잘해~” 

“그래도, 올림픽 파이팅” 

“잠깐 ‘흉내’만 냈는데, 이렇게 힘들어요. 숨이 가쁘고요. (국가대표 선수들은) 얼마나 많은 땀과 눈물을 흘렸을까요. 무조건, 파이팅입니다. 다치면 안돼요.”

잠깐!

한 숨을 고르고

언 몸을 녹이고

다음 종목은 컬링입니다. ‘스톤’을 ‘하우스’ 중심에 붙이는 경기입니다. 먼저, 엄지가 투구자로 나섰습니다.

“던져라” 

“붙어라”

“이 Sweep, 화보” 

여자친구가, 적성을 찾았습니다. 쓸고 닦는 재미에 푹 빠졌습니다. 아니, 곧잘합니다.

지금까지, ‘평창친구’의 동계올림픽입니다.

최선을 다한 선수가

“여자친구가 국가대표의 선전을 응원합니다! 와~. 부상 없이 잘 끝낼 수 있도록 기원합니다. 승패보다 참가, 그게 올림픽 정신이잖아요.” (여자친구)

글=김지호기자(Dispatch)
사진=이호준·정영우기자(Dispa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