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혜원기자] "보정하지 마세요"

 

헐리우드 배우 키이라 나이틀리(29)가 과감한 상반신 누드 사진을 공개했다. 패션 매거진 '인터뷰' 9월호 화보로 유명 사진작가 파트리크 드마쉐리에의 흑백 사진이었다.

 

완벽한 반라 상태였다. 검정 팬츠를 입고 팔에는 레이스 장갑을 꼈다. 가슴을 가리지도 않은 채 당당하게 카메라를 정면으로 바라봤다.

 

무보정 화보였다. 나이틀리는 인터뷰를 통해 "그 동안 화보나 파파라치 샷을 통해 수많은 보정을 해왔다"며 "있는 그대로의 몸을 사랑한다. 보정을 하지 말아달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노출에 엄격한 기준이 있다. 하반신은 안된다"며 "하지만 상반신 노출은 신경쓰지 않는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관심 갖지 않을 정도로 작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나이틀리는 '이미테이션 게임', '래기스', '디 아더 타이피스트', '캔디 스토어', '에베레스트' 등 다수의 영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출처=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