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나래가 PD에게 사랑받는 아이돌 5명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달 30일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허영지가 출연했는데요.
박나래는 허영지에 '구구단' 세정, 'EXID' 하니, '걸스데이' 유라, 혜리와의 공통점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의 공통점은 'PD들에게 사랑받는 여자 아이돌 TOP5'라고 밝혔습니다.
김세정, 하니, 유라, 혜리, 허영지의 공통점은 '리액션' 입니다. 이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생생한 리액션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리액션은 예능프로그램에서 중요한 부분으로 손꼽힙니다. 출연진들의 반응은 프로그램의 재미를 좌지우지하기도 하는데요.
이들은 격한 리액션으로 PD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습니다. 허영지는 특히 '리액션 장인'으로 불리는데요. 그는 방송에서 선보였던 리액션에 대해 강의(?)를 하기도 했습니다
허영지는 솔직함을 자신의 매력으로 꼽았습니다. "리얼리티 프로그램부터 시작했다. 그래서 털털함이 그대로 묻어난 것 같다"고 말했는데요. 그는 시청자들이 솔직한 모습을 예쁘게 봐주신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박나래는 "(허영지의) 방송 리액션이 정말 좋다"며 극찬했습니다. 허영지는 "(자신이 출연했던) 방송 모니터를 많이 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크게 웃긴 상황이 아닐 때부터 설명했습니다. 상대가 민망할 수 있으니 예의상 웃어줘야 한다고 했는데요. 눈으로만 웃고 입술은 앙다물고 있는 것입니다.
허영지는 정말 웃긴 상황의 리액션도 선보였는데요. 그는 "제가 화면에서 사라져요"라고 대답했습니다. 허영지는 빵터짐과 동시에 화면에서 사라져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사진출처=MBC 에브리원, 디스패치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