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 온라인에 따뜻한 뉴스가 전해졌습니다. 한 시민이 놓고 간것으로 보이는 핫팩에 참새들이 옹기종기 모였습니다.

아직 눈이 녹지 않았는데요. 처음엔 하나의 핫팩, 한마리의 참새가 포착됐죠. 핫팩이 늘어나자 6~7마리의 참새들이 모이게 된겁니다. 참새들도 핫팩의 따뜻함을 알았던 걸까요? 잠시나마 편안하게, 추위를 피하는 모습.

핫팩 하면 길냥이들의 사진도 빼놓을 수 없죠. 겨울마다 회자되고 있는데요. 작은 핫팩에 네발을 올린채 카메라에 담긴 고양이를 기억하실 겁니다.

네티즌들은 길에서 포착된 참새, 고양이의 사진을 본뒤 이런 의견을 남겼습니다. "겨울이 너무 추워 고생이다", "귀여운데 안쓰럽다", "모두 겨울 잘 나길", "엉덩이 저온화상 입지않게 조심해"라고요.

큰 추위는 물러갔지만 미세먼지가 심각합니다. 오늘은 눈과 비가 내린다고 하는데요. 아직 겨울이 한참 남은 것 같습니다.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