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제시카 알바, 가족과 토크쇼 출연…"백지연과 인연, 극비녹화"

[Dispatch=나지연기자] 제시카 알바(30)의 세번째 행선지는 방송국이었다. 클럽, 포차에 이어 가족과 함께 토크쇼에 출연해 극비리에 녹화를 마쳤다.

알바는 23일 오후 3시경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를 방문했다. '백지연의 피플 인사이드' 인터뷰를 위해 남편 캐시 워렌(34), 딸 아너(4), 헤이븐(1)과 함께 녹화장을 찾았다.

이번 인터뷰는 예정에 없던 일정이다. 현재 알바는 극비리에 방한해 가족들과 휴가를 즐기는 중. 당연히 사전 방송 출연 계획도 없었다. 그런 알바가 한국 방송 프로그램과 인터뷰를 하게 된 배경에는 프로그램 MC인 백지연과의 친분이 크게 작용했다.

알바와 백지연은 미국에 있을 때부터 친분이 두터운 사이. 깜짝 방한 소식을 접한 백지연은 직접 알바의 숙소를 방문했다. 이후 '피플 인사이드' 출연을 제안했다. 이에 알바가 흔쾌히 응하면서 한국 프로그램과 첫 단독 인터뷰가 성사될 수 있었다.

녹화는 약 2시간 가량 진행됐다. 알바는 백지연과 대화를 나누며, 근황을 전했다는 후문. 이후 녹화장에서 기다리고 있던 남편, 딸과 함께 방송국을 나섰다.

한편 알바는 지난 21일 가족과 함께 극비리에 한국을 찾았다. 이번 여행은 일과 무관한 개인적인 스케줄로 알려졌다. 그는 첫 방문지로 논현동에 위치한 클럽을 선택했다. 이튿날엔 압구정의 한 포차에서 이른 생일파티를 가져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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