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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박스, 여혐광고…"유두 色, 중요해?"

온라인 화장품 소셜커머스 '미미박스'가 여혐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여성의 유두 색상에 대한 편견을 그대로 노출했습니다.

미미박스는 지난 9일 미백 크림 광고를 올렸는데요. "늑대들이 좋아하는 핑크빛 유두", "남자들이 원하는 교집합", "여자들이 꿈꾸는 선분홍 유두" 등 문구가 적혀 있었습니다.

남성들의 코멘트도 있었습니다. "애인에겐 미안하지만 까만 유두는 아줌마 같다", "보기 좋지 않다", "보기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 "지저분해보인다" 등이 적혀 있었습니다.

이에 '미미박스' 이용자들은 불쾌함을 드러냈습니다. 여성을 성적 대상화했다는 겁니다. 신체에 대한 배경 지식 없이, 남성들의 성적 로망만을 반영했다는 지적입니다.

실제로 유두 색상은 개인마다 다릅니다. 성관계 여부가 아닌, 에스트로겐 및 호르몬의 함량이 색을 결정하죠.

때문에 대다수의 여성들은 성장할수록 유두 색이 짙어집니다. 반대로 폐경 후부터는 점차 핑크빛으로 옅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판이 쏟아지자 '미미박스'는 사과문을 게시했습니다. "페이지에 대한 관리가 부족했다. 앞으로 더 꼼꼼히 관리해 심려를 끼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반응은 싸늘합니다. 이미 미미박스는 한차례 성차별 관련 광고로 논란을 빚은 바 있거든요.

지난 달 선보인 립 메이크업 광고 문구가 문제였습니다. 여기에는 "남친에게 조르지오"라는 문구가 담겨 있었습니다.

<사진출처='미미박스' 홈페이지,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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