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송수민기자] 영화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가 흥행 펀치를 제대로 날렸다. 개봉 13일 만에 8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4'는 6일 오전 8시 기준, 누적 관객수 819만 3,211명을 기록했다.
시리즈 최고 흥행작인 '범죄도시2'의 800만 돌파 시점(개봉 18일째)을 무려 5일이나 앞당긴 속도다. '파묘'(개봉 18일째)의 기록보다도 빠른 속도다.
2024년 최단기간, 시리즈 최단기간 흥행 기록을 모두 새로 썼다. '범죄도시4'는 놀라운 흥행 속도와 함께 개봉 3주차에도 꾸준한 흥행을 이어갈 전망이다.
'범죄도시4' 팀은 800만 돌파를 기념해 감사 영상을 공개했다. 마동석, 김무열, 이동휘, 이지훈, 김도건, 이주빈, 김신비, 김지훈의 재치 있는 모습을 담았다.
배달 앱 알림으로 사건의 실마리를 얻게 되어 본격적인 수사를 시작하는 영화 속 장면을 패러디했다. "800만 관객 여러분 감사합니다"라고 입을 모아 감사 인사를 남겼다.
한편 '범죄도시4'는 범죄 액션 영화다. 마석도가 장이수와 함께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의 빌런 백창기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을 잡는 이야기를 그렸다.
<사진제공=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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