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유명 탤런트가 20대 여성을 성추행했다는 논란에 휘말렸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탤런트 A씨가 술집에서 여성을 추행했다는 신고를 받고,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사건은 지난 12일 자정께,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고급 라운지 바에서 발생했습니다.
당시 A씨는 지인들과 함께 바를 찾았는데요. 술을 마시고 있던 20대 여성에게 다가갔다고 합니다.
그리고 신체 부위를 만지며 "이게 진짜 네 엉덩이냐"고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성추행 신고는 피해 여성과 함께 술을 마셨던 지인이 했습니다.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을 때, A씨와 피해 여성 모두 자리에 없었다고 하네요. A씨는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경찰 측은 신고가 취소돼, 사실 관계 파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A씨의 혐의가 확인되면, 소환조사할 예정입니다.
한편 A씨는 드라마에서 주연급으로 활동하는 유명 탤런트입니다.
<사진출처=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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