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다은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가 글로벌 1위에 올랐다.
OTT 플랫폼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경성크리처'는 지난 26일 넷플릭스 글로벌 톱 TV쇼 부문 1위에 올랐다. 공개 후 4일 만에 최정상에 올라섰다.
총 15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국부터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홍콩 등이다. 미국, 영국, 프랑스 등 전 세계 85개국 톱10에도 들었다. 일본에서는 3위를 기록했다.
넷플릭스 공식 기록도 높다. 넷플릭스 톱10 웹사이트에 따르면 '경성크리처'는 글로벌 톱10 TV 부문(비영어) 3위다. 지난 22~24일 3일 동안 총 2,400만 시청시간을 기록했다.
입소문을 타고 있다. 격동의 시대와 화려한 액션, 청춘들의 이야기, 배우 한소희와 박서준의 절제된 멜로 등으로 호평받고 있다. 시리즈 흥행 열기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경성크리처'는 지난 22일 파트1(1~7화)를 공개했다. 1945년 봄, 일제 패전 직전의 경성을 무대로 한다. 731부대의 생체실험에서 아이디어를 따, 크리처를 등장시켰다.
총 10부작 드라마다. 파트2(8~10회)는 2024년 1월 5일 오픈한다.
<사진출처=플릭스패트롤, 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