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오명주기자] 연기자 오연서가 걸크러쉬 매력이 넘치는 체육 교사로 변신했다. MBC-TV 새 수목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 측이 15일 첫 스틸을 공개했다.
'하자있는 인간들'은 로코 드라마다. 꽃미남 혐오증이 있는 여자와 외모 강박증에 걸린 남자의 이야기다. 서로의 지독한 외모 편견과 오해를 극복하는 과정을 그린다.
오연서는 열혈 체육 교사 '주서연’으로 분했다. 잘생긴 오빠들과 남동생 덕분에 갖은 고초를 겪어 미남이라면 질색하게 된 캐릭터다.
열정 충만한 체육 선생님이었다. 오연서는 캐주얼한 티셔츠 차림으로 학교 곳곳을 누비고 다녔다. 사랑스러운 미소를 짓다가도, 강단 있는 표정으로 학생들을 대했다.
제작진은 “오연서는 특유의 사랑스러움으로 주서연과 찰떡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주서연 캐릭터를 어떻게 그려낼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귀띔했다.
한편 ‘하자있는 인간들’은 ‘어쩌다 발견한 하루’ 후속으로 다음 달 말 첫 방송한다.
<사진제공=에이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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