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아일릿이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빌리프랩 측은 19일 공식 홈페이지에 "아일릿이 오는 6월 16일 미니 3집 '밤'(bomb)을 발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밤'은 색다른 메시지가 포인트다. 너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아일릿만의 태도로 세상을 넓혀나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들은 진짜 나를 노래한 미니 1집, 너를 좋아하는 감정에 충실한 미니 2집에 이어, 본격적으로 관계를 만들어나간다.
관계자는 "엉뚱 발랄한 감성과 당찬 매력으로 자신들의 길을 그려가는 아일릿의 새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강조했다.
아일릿은 지난해 데뷔와 동시에 글로벌 시장을 강타했다. 데뷔곡 '마그네틱'은 K팝 데뷔곡 최초, 최단기 기록을 쏟았다.
먼저,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 진입 등에 성공했다. 각종 글로벌 차트를 휩쓸었다.
미니 2집 '체리시'도 큰 사랑을 받았다. 한국, 미국, 일본 주요 음악 시상식에서 신인상 7관왕 등 총 13관왕을 달성했다.
올해도 활약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월 일본 영화 주제곡 '아몬드 초콜렛'을 발표했다. 현지 차트 역주행에도 성공했다.
이 곡은 오리콘 차트 주간 스트리밍 랭킹 10위(3월 31일~4월 6일)를 찍었다. 올해 발매된 K팝 걸그룹 곡 최고 기록이다.
아일릿은 다음 달 7~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팬 콘서트 아일릿 글리터 데이 인 서울'을 개최한다.
팬미팅은 선예매만으로 2회차 전석을 매진됐다. 아일릿의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사진제공=빌리프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