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에이티즈가 글로벌 인기를 과시했다. 월드투어 미국 공연 회차를 추가하고, 일본 대표 방송 출연을 확정 지었다.
에이티즈는 지난 2일 2024 월드투어 '투워즈 더 라이트 : 윌 투 파워' 티켓 프리세일을 시작했다. 오픈과 동시에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소속사는 팬들의 호응에 LA 뱅크 오브 캘리포니아 스타디움 공연 1회(7월 21일)를 추가했다. 앞서 덜루스, 로즈몬트도 1회차씩 추가했다.
이들은 열도도 뜨겁게 달군다. 오는 10일 일본 대표 음악방송 TV 아사히 '뮤직 스테이션(MUSIC STATION, 이하 '엠스테')에 출연한다.
'엠스테'는 1986년부터 이어진 일본 최고 명성의 음악 프로그램이다. 일본의 대표 아티스트와 해외 인기 팝스타들이 게스트로 등장한다.
관계자는 "에이티즈의 출연 소식에 반응이 뜨겁다. 엠스테에서 일본 싱글 3집 '낫 오케이'(NOT OKAY)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고 귀띔했다.
에이티즈는 지난달 국제 음반 행사 레코드 스토어 데이의 'K팝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K-Pop Artist of The Year) 부문에 최초로 선정됐다.
멤버들은 선정된 것을 기념해 정규 2집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 윌(THE WORLD EP.FIN : WILL/ X Ver.)의 독점 바이닐(LP)을 발매했다.
포브스는 "레코드 스토어 데이가 시작되고,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 윌' 판매량이 177% 증가했다. 좋은 성과가 놀랍지 않(을 정도)"라고 평했다.
에이티즈는 지난해 정규 2집으로 '빌보드 200' 차트 1위를 찍었다. K팝 보이그룹 최초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무대에도 올랐다.
이뿐 아니다. 그래미 뮤지엄에서 최초로 진행되는 K팝 전시회 'KQ 엔터테인먼트 (에이티즈 & 싸이커스): 어 그래미 뮤지엄 팝업까지 개최했다.
일본에서도 각종 광고를 섭렵했다. 일본 최대 음악 축제 '서머 소닉 2024'(SUMMER SONIC 2024), 니혼 TV '비트 액스'(BEAT AX Vol.4) 출연도 앞두고 있다.
한편 에이티즈는 오는 31일 미니 10집 '골든 아워 : 파트 1'(GOLDEN HOUR : Part.1)로 컴백한다.
<사진제공=KQ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