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아일릿이 데뷔 앨범으로 하프 밀리언셀링을 달성했다.
한터차트 집계에 따르면, 아일릿은 지난 26일 미니 1집 '슈퍼 리얼 미'(SUPER REAL ME)로 누적 판매량 53만 1,838장을 기록했다.
해당 음반은 초동(음반 발매 일주일 간 판매량) 38만 56장을 팔았다. K팝 걸그룹 데뷔 앨범 기준 역대 가장 많이 팔린 앨범이었다.
이후 3주 동안 15만 장을 추가했다. 30%에 육박하는 판매량 증가를 이뤘다. 타이틀곡 '마그네틱'(Magnetic)의 꾸준한 인기 덕분이다.
'마그네틱'은 음원 차트 신기록도 썼다. 공개 6일 만에 벅스 실시간 차트 1위를 찍었다. 멜론, 지니, 바이브 등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美 빌보드 메인 송 차트인 '핫 100' 91위(20일 자)에 입성했다. K팝 데뷔곡 최초다. 英 '오피셜 싱글 톱 100'엔 80위(5일 자)로 진입했다.
'마그네틱'은 10대 소녀의 솔직한 매력을 자석에 비유한 곡이다. 이들의 발랄한 보컬에 귀여운 퍼포먼스가 더해져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아일릿은 다음 달 '라쿠텐 걸스 어워드 2024', '케이콘 재팬 2024', '위버스콘 페스티벌' 등에 참여한다.
<사진제공=빌리프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