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지호기자]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태현이 일본 가수 겸 배우 야마시타 토모히사와 듀엣송을 가창했다.
일본 후지TV 드라마 '블루 모먼트'가 24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OST로는 '퍼펙트 스톰'(Perfect Storm, 피처링 태현)이 삽입된다. 이 곡은 1회부터 등장할 예정이다.
야마시타 토모히사가 '퍼펙트 스톰'의 가사를 썼다. 그는 "아무리 어두운 구름으로 덮여 있어도, 그 위엔 빛이 있다는 희망을 담은 곡"이라 설명했다.
이어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그룹으로서도 힘이 있고 재능이 넘치는 분들이다"며 "태현과 함께하게 돼 매우 흥미롭다"고 소감을 전했다.
태현도 "야마시타 토모히사가 주연을 맡은 드라마 수록곡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퍼펙트 스톰은 역경을 이겨내려는 강한 의지를 표현했다. 정말 열심히 불렀다"고 밝혔다.
'블루 모먼트'는 특별재해대책본부의 고군분투를 그린 작품이다. 기상 재해로 위협받는 인명을 지키려, 현장 최전선에 뛰어든 이들을 다룬다.
이 드라마는 타 시간대 대비 시청률이 높은 프라임 타임(오후 7~11시)에 편성됐다. 현지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5월 3일~5월 5일, 서울 송파구 KSPO 돔에서 세 번째 월드투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월드투어 액트 : 프로미스'의 시작을 알린다.
<사진제공=빅히트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