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송수민기자] 가수 박재정이 국방의 의무를 다한다. 입대를 앞두고 팬들에게 신곡을 선물한다.
소속사 로맨틱팩토리는 18일 "박재정이 오는 5월 21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국방의 의무를 다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박재정 역시 자신의 SNS에 입대 소식을 전했다. "예상보다는 조금 늦은 날짜로 최근 영장을 받게 됐다"라며 입대 날짜를 알렸다.
이어 "시간이 생각보다 있다 보니 한 곡쯤 들려드리고 가는 게 좋지 않을까 싶어서 작업했던 곡 중 하나를 선보이려 한다"라고 전했다.
박재정은 오는 5월 9일 '무슨 일 있었니' 를 발표할 예정이다. "제 노래들을 계속 잊지 않아 주셨으면 좋겠다"고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그는 "원래 입대 전에 발표하려고 했던 '준비'는 입대 전까지 저의 마음에 들게끔 완성시키기가 쉽지 않다"며 나중을 기약했다.
박재정은 " 더 많은 이야기를 드리고 싶지만 항상 표현에 서툴고 팬 여러분께 감사함과 죄송함이 공존한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끝으로 그는 "그저 늘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하고, 사랑한다는 말 전해드리며, 늘 건강하시길 빈다"며 팬들에 인사했다.
<사진제공=로맨틱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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