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다은기자] '빅스' 혁(본명 한상혁)이 입대한다.
컴패니언컴퍼니 측은 18일 "혁이 팀 내 마지막 순서로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게 됐다. 이날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후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시작한다"고 알렸다.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 앞서 소속사 측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비공개로 입소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입소 현장 및 대체복무 근무지 방문은 삼가달라"고 주의했다.
관계자는 "혁이 병역 의무를 성실히 이행할 것이다"며 "그가 한층 더 성숙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팬 여러분들의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혁은 입소 약 3주 전 단독 팬콘서트 '홈'을 개최하고 팬들을 만났다. "제가 여러분의 더 넓고 큰 집이 될 수 있게 노력할 테니 항상 건강하게 응원하고 기다려주면 좋겠다"고 진심을 전했다.
혁은 1995년생으로 빅스의 막내다. 지난 2012년 빅스로 데뷔했다. 멤버들의 군 입대로 팀 공백기를 가지다가 지난해 11월 컴백했다. 2016년 영화 '잡아야 산다'를 시작으로 배우로도 활동했다.
<사진제공=컴패니언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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