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The immensely talented J-Hope."(독보적인 재능을 가진 제이홉, 美 언론)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주요 외신들의 주목을 받았다. 새 앨범 '홉 온 더 스트릿 VOL.1'(HOPE On The STREET VOL.1)과 다큐멘터리 시리즈가 호평을 얻었다.
미국 연예 매체 '엔터테인먼트 투나잇'(Entertainment Tonight, 이하 'ET')은 지난달 28일(한국시간) 제이홉의 다큐멘터리(홉 온 더 스트릿)를 집중 조명했다.
ET 측은 "제이홉이 차원이 다른 댄스와 강력한 음악적 역량을 선보이고 있다"면서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전 세계 팬들을 매료시켰다"라고 강조했다.
'컨시퀀스 오브 사운드'도 30일 신보를 소개했다. 제이홉이 제이콜(J. Cole)과의 콜라보 곡을 솔로 버전으로 재해석 한 점, 멤버 정국이 참여한 점 등을 짚었다.
이어 "방탄소년단의 메인 댄서 제이홉이 지난 2018년 발표한 첫 솔로 믹스테이프 '홉 월드'의 밝고 낙천적인 사운드에 가깝게 회귀했음을 보여준다"고 알렸다.
'그래미닷컴'은 30일 특집 기사를 공개했다. "제이홉은 글로벌 슈퍼스타가 되기 훨씬 전, 놀이터에서 춤추며 춤을 향한 자신의 사랑을 처음 발견했다"고 밝혔다.
언더그라운드 댄스 크루 '뉴런'에서 활동한 부분도 공개했다. "신보에 '뉴런'이라는 제목의 곡을 실었다. 과거 몸담았던 크루에 대한 존경을 표했다"고 설명했다.
그래미 측은 댄서 제이홉을 드러낸 믹스테이프 '홉 월드'와 음악적 역량에 초점을 맞춘 첫 솔로앨범 '잭 인 더 박스'(Jack In The Box)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이들은 "'홉 온 더 스트릿'은 뮤지션인 동시에 댄서인 제이홉의 경이로운 전체 이미지를 그린다. 두 예술 형식(음악과 댄스)에서 정점을 찍었다"고 호평했다.
마지막으로 "'홉 온 더 스트릿'은 제이홉의 오늘을 만든 모든 것에 대한 연서(戀書)이자, 그가 그 모든 것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는 증거"라고 마무리했다.
제이홉은 지난달 29일 신보 '홉 온 더 스트릿 VOL.1'을 발표했다. 앞서 28일에는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를 통해 다큐멘터리 시리즈 첫 화를 공개했다.
오는 5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팝업 '홉 온 더 스트릿 팝-업'(HOPE ON THE STREET POP-UP)도 진행할 계획이다.
<사진제공=빅히트 뮤직, ET, 그래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