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정태윤기자]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2번째 월드투어의 서막을 서울에서 연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25~2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2번째 월드투어 ‘액트 스위트 미라지’를 개최한다.
첫 월드투어 ‘액트: 러브시크’를 마무리한 지 5개월 만이다. 국내 콘서트로는 서울 잠실실내체육관 이후 약 9개월 만이다.
이번 공연엔 다양한 시도를 접목했다. 세트리스트부터 새롭다. 특별한 스토리텔링을 담았다. 하이브 오리지널 스토리 ‘별을 쫓는 소년들’과 연계된 스토리라인을 선보인다.
미공개 곡도 첫선을 보인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23일 틱톡에서 이를 암시하는 스포일러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이외에도 지난 1월 발매한 미니 5집 ‘이름의 장 : 템테이션’ 수록곡을 포함해 처음 선보이는 무대들을 준비했다. 유닛과 솔로 퍼포먼스로 풍성함을 더했다.
특별한 기술도 접목했다. 바로 공연장 곳곳에 향 분사 장치를 설치한 것. 멤버들의 공연을 생생하고 몰입감 있게 전달하기 위함이다.
관객들은 시청각적 즐거움을 뛰어넘는 확장된 경험을 만끽할 수 있다. 5개의 멀티 스테이지를 비롯해 규모감 있는 대형 LED와 조명, 실감 나는 무대 세트, 특수효과 등도 준비했다.
현장 이벤트존도 마련했다. ‘모아존’에선 다양한 공식 상품들을 만날 수 있는 스토어를 운영한다. 글로벌 팬들을 위해선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송출할 예정이다.
<사진제공=빅히트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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