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보
Chinese  

‘역대급 캐릭터’로 각인된 배우들, 원래 캐스팅 1순위는 따로 있었다?

기사입력/수정 : 2017-11-14 10:44 오후

배우들은 어떤 특정 배역의 이미지가 굳어지면, 이 이미지를 반전시키기 위해 더욱 피나는 노력을 한다고 합니다.

드라마나 영화에서 한번 ‘배역의 이름’으로 기억된 배우들은 이미 박혀버린 대중들의 이미지를 바꾸기 위해 연기 변신을 시도하곤 하죠.

이렇게 ‘역대급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영화의 주인공들의 캐스팅에 얽힌 비화가 해외 커뮤니티에 소개되었는데요.

최고의 흥행작으로 손꼽히는 영화들과 주인공들 캐스팅에 얽힌 이야기들, 들어보시면 아마 놀라실거예요.

1. ‘다이하드’ – 아놀드 슈왈제네거

브루스 윌리스가 연기한 ‘존 맥클레인’ 역할, 원래 아놀드 슈왈제네거에게 제의가 처음 들어왔다고 해요.

하지만 아놀드가 독일 억양을 쓰는 테러리스트라는 점 때문에 이를 거절했고, 이 역할이 브루스 윌리스에 돌아가며 그의 최고의 흥행작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2. ‘아이언 맨’ – 톰 크루즈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아닌 아이언맨은 도저히 상상하기가 어려운데요.

1990년대 처음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 이 영화를 제작하려 할 때 니콜라스 케이지와 톰 크루즈 등이 후보로 올랐었다고 합니다.

특히 톰 크루즈는 이 역할에 강한 애착을 보이며 직접 영화 제작 투자까지 했는데, 결국 무산되고 말았죠.

이후 마블 사에서 영화를 제작할 때 이미 그 2명의 후보들은 흥미를 잃은 뒤였다고 합니다.

3. ‘매트릭스’ – 윌 스미스

맙소사, 매트릭스의 주인공 ‘네오’조차 키아누 리브스가 아니면 도저히 상상할 수 없었는데… 이 역할의 1순위 역시 윌 스미스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는 맨인블랙, 인디펜던스 데이 등 다른 영화 촬영으로 너무 바빴고 결국 이완 맥그리거, 레오나드로 디카프리오, 톰 크루즈를 거쳐 최종 키아누 리브스가 주인공으로 낙점되었습니다.

4. ‘타이타닉’ – 매튜 맥커너히

잭 도슨 역할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연기 초반 풋풋했던 그의 젊은 시절을 담고 있는 캐릭터였는데요.

이 역할은 원래 매튜 맥커너히가 캐스팅 1순위였다고 합니다.

카메론 감독이 직접 그에게 2번이나 간청했으나 그가 고사했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이 역할에 최종 낙점되어 최고 스타 반열에 올랐습니다.

5. ‘나는 전설이다’ – 아놀드 슈왈제네거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놓친 작품이 참 많네요. 1990년대 중반 개봉 예정이었던 이 영화에서 아놀드는 톰 크루즈, 멜 깁슨 등을 제치고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는데요.

하지만 영화 제작이 지연되고, 초반 1시간동안 아무런 대사 없이 끌고 나가는 연기가 부담이었던 아놀드는 윌 스미스에게 이 자리를 양보했다고 합니다.

6. ‘캐리비안의 해적’ – 휴 잭맨

우리의 울버린이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에서 잭 스패로우가 될 뻔했다면? 조금은 흥미롭지 않을까 싶은데요.

애초에 이 대본은 ‘휴 잭맨’을 위해 쓰여졌지만 감독은 그가 당시 유명하지 않다는 이유로 후보에서 제외했고, 이 역할은 결국 조니 뎁에게 넘어가게 됩니다.

7.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 라이언 고슬링

라라랜드의 남자주인공 라이언 고슬링, 그가 원래 성인 영화 중 매니아층이 가장 많다고 하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시리즈의 남자 주인공이 될 뻔했다고 합니다.

감독은 라이언 고슬링과 로버트 패틴슨 등을 후보로 올렸으나, 라이언 고슬링은 성인 영화 부담을 느꼈는지 이 역할을 고사했다고 하네요.

아마 그가 주인공인 영화였어도, 인기가 아주 많았을 것 같습니다.

PHOTO

FASHION